포터필터 장착법
포터필터 장착법
포터필터를 장착할 때는 오른손으로 먼저 장착을 한 후 왼손으로 힘을 주 는 것이 좋다.
자세면에서도 안정적이고 손목에도 무리를 적게 주기 때문이다.
그룹헤드에 포터필터를 장착할 때에는 그룹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 야 한다.
세게 부딪쳐서 충격이 발생하면 탬핑한 커피 파우더에 균열이 생기거나 커피와 포터필터 가장자리가
벌어져 테두리에 사이가 벌어질 수 있다. 그러 면 압에 의하여 내리는 물이 균열부나 벌어진 사이로
강하게 흐르거나 먼저 흘러 커피의 맛이 연해져 커피 본연의 참맛을 잃게 된다.
추출 후 커피 찌꺼기를 버릴 때에는 오른손으로 하는 것이 무난하다. 그래야 손목이나 어깨에 무리를
주지 않고 많은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남아 있는 커피찌꺼기는 다음 추출을 하기 전에 버리는 것이 좋다. 만일 추출 후 바로 찌꺼기를 버리면
기계에 남아 있는 압으로 인해 찌꺼기가 역류 하면서 그룹헤드에 많이 붙어 있게 되어 기계의 기능을
오래 유지할 수 없 게 된다. 추출 후 다음 추출 시간이 길어지면(5분 이상) 포터필터에 있는 찌꺼기를
버리고 물로 씻어서 그룹에 장착해 둔다.
찌꺼기를 너무 오래(5분 이상) 담아두면 커피 찌꺼기의 수분이 마르면서 포터필터에 장착된 상태에서
굳어 버리게 된다.
♠ 에스프레소 머신의 그룹헤드에 오래 장착한 포터필터는 사용 시 뜨거운 열을 식힌 후 사용하여야
커피의 참맛을 지니도록 추출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 머신의 그룹헤드에 오래 장착한 포터필터는 에스프레소 머신의 그룹헤드의 열에 의하여
매우 뜨거워진다. 뜨거워진 포터필터를 그룹헤드에서 분해하여 바로 그라인더로 분쇄하여 도우징
(커피 가루를 담고)하고 탬핑을 하게되면 분쇄된 커피가루가 순간 타버리게 되어 커피의 참맛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
그라인딩(분쇄)한 커피를 탬핑하기 직전의 포터필터의 가장 최상의 온도는 섭씨 0도 정도이다.
섭씨 0도 정도의 포터필터에 도우징(분쇄된 커피를)하여 탬핑하면 커피가루가 타지 않고 최상의
맛과 향을 추출할 수 있게 된다.